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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기초용어 상장폐지 NAV iNAV 괴리율 추적오차 ETF가 상장폐지 되면 어떻게 되나요?

by 알찬꼬부기 2024. 3. 12.

ETF 투자를 하게 되면 여러 ETF를 비교분석하게 됩니다 어떠한 ETF가 나에게 필요하고 좋은 ETF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투자를 하기에 앞서 ETF 투자 기초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TF 기초용어인 NAV, iNAV, 괴리율, 추적오차율과 ETF가 상장폐지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TF 투자 기초용어
ETF 투자 기초용어

 

《 1. ETF 용어 NAV & iNAV 》

 

NAV와 iNAV
NAV와 iNAV

 

● NAV (순자산가치)

 

○ ETF가 되는 자산에서 보수를 빼고 나면 순자산총액이 나오게 되고 이 순자산총액을 ETF 발행 증권수로 나누게 되면 순자산가치 NAV (Net Asset Value)가 됩니다.

 

○ 기업의 시가총액 규모가 크면 안전하고 우량한 기업이라고 판단하는 것과 유사하게 ETF의 NAV의 규모가 크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ETF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iNAV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되는 상품으로 ETF의 실시간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존재합니다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를 나타내는 용어가  iNAV입니다.

 

※ iNAV 지표는 100% 정확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추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 2. ETF 용어 괴리율

 

ETF 용어 괴리율
ETF 용어 괴리율

 

○ ETF는 상장되고 거래되면서 시장가격과 기준가격 2가지의 종가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2가지 종가의 차이가 괴리율이고 괴리율은 ETF의 고평가나 저평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시장가격이란 시장의 거래활동으로 결정되는 ETF의 시장가격 종가입니다  거래소에서 ETF의 가장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을 말합니다.

 

기준가격이란 1주당 순자산가치로 시장이 종료되고 그날 저녁에 ETF 기준가격을 계산하는 일반사무관리회사에서 계산하여 제공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 괴리율이 마이너스 (-)이면 시 순자산가치에 비하여 시장가격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고 플러스 (+)라면 시장가격이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평가이며 절댓값은 아닙니다)

 

《 3. ETF 용어 추적오차율

 

ETF 용어 추적오차율
ETF 용어 추적오차율

 

ETF의 순자산가치와 ETF가 추종하는 지수 사이의 차이를 추적오차율이라고 합니다  자산운용사에서 지수를 추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ETF의 보수, 거래비용, 배당금, 이자, 복제방법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추적오차가 발생합니다.

 

좋은 ETF란 추종하는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최대한 따라가야 좋은 ETF입니다  그렇기에 추적오차율이 낮을수록 좋을 ETF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적오차율은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ETF의 추적오차율이 너무 크면 상장폐지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 4. ETF 용어 상장폐지

 

ETF 용어 상장폐지
ETF 용어 상장폐지

 

● ETF 상장폐지 조건

 

상장 뒤 1년이 지난 ETF의 순자산총액이 50억 원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1개월 이상 유지된 경우에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공급자 LP가 한 곳도 없어서 유동성 공급이 심각할 정도로 저해된 경우에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ETF의 순자산가치 NAV와 기초지수의 차이의 추적오차가 지속적으로 너무 크게 벗어날 경우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ETF 순자산가치와 거래가격의 차이인 가격괴리율이 지속적으로 너무 클 경우에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 ETF의 거래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추종지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ETF는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될 수 있고 기타 정기 보고서 미제출이나 감사인 의견 미달이나 기업의 자본잠식에 의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가 될 수 있습니다.

 

● ETF 상장폐지가 되면

 

○ 일반 ETF 

 

1) 기업의 주식은 상장폐지가 되면 기업의 운명과 함께 하는 공동체지만 ETF가 상장폐지 되면 그 가치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2) ETF가 상장폐지가 되어도 그 안에 주식들은 상장폐지 된 시점의 가치만큼 매도되며 ETF의 정리매매가 끝나고 회수할 수 있습니다.

 

3)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의 파산이나 부도로 인하여 상장폐지 된다고 해도 ETF 원금은 신탁은행에 보관하기 때문에 운용사의 파산과 관계없이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합성 ETF

 

1) 일반 ETF와 다르게 합성 ETF는 다소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성 ETF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계약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부도사태를 맞는다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자산운용사에서 증권사와 계약 시 담보를 잡게 되고 증권사가 파산이나 부도처리가 되어 ETF가 상장폐지 된다 해도 대부분의 합성 ETF는 투자금의 최대 5% 이하의 손실만 발생하도록 최소한의 안전선을 두고 있습니다.

 

ETF가 상장폐지 되어도 주식과는 다르게 다양한 방어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상장폐지의 대한 모든 것이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투자 중에 상장폐지가 된다면 어떤 이유로든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 전반에 좋지 않은 요소가 될 것입니다  ETF상품 투자에도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 5. ETF 용어 요약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여 분산투자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는 투자자에게 많은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순자산가치나 괴리율, 추적오차율 수수료등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서 ETF의 기초적인 용어를 알아두고 자신에게 맞는 ETF를 선택하는 것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TF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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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당사자의 생각과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고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한 선택과 현명한 결정으로 알찬 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